음양쌍수의 음중양, 양중음

 

음중양은 음기속에 양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풀어서 이야기 하면 음기 속에 있는 양기를 취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양중음은 양기속에 음기가 있다는 것이고, 풀어서 이야기 하면 양기 속에 있는 음기를 취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전자 음중양은 여성에게서 취한 음기를 음양쌍수의 방식으로 일주천하여 양기로 변환하여 받아드리는 것이고,

후자 양중음은 남성에게서 취한 양기를 음양쌍수의 방식으로 일주천하여 음기로 변환하여 받아드리는 것입니다.

 

변환을 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양기나 음기 중 필요한 것만 취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보통 음양쌍수에서 이야기하는 음중양과 양중음입니다.

 

사실 위의 방식은 처음 음양쌍수를 접한 사람이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방식입니다. 

 

그 이유는 음기와 양기를 분류하는 것은 쉬운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경험을 하지 않으면 분류하는 것이 힘듭니다.

 

글로 전하기를 음기는 시원하면서 축축한 느낌이고 양기는 따뜻하면서 시원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막상 경험을 해보면 글로 전한 것과 조금은 다른 느낌이 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에 스스로 연습을 해보지 않으면 글로만 전하는 것으로 구분을 하기 조금 힘듭니다.

 

그렇기에 처음 음양쌍수를 접한 사람은 

취한 에너지를 주천 하여 자기의 몸에 녹아 들게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음기와 양기 그리고 필요 없는 탁기를 구분할 수 있다면 

필요한 것만을 취하고 필요 없는 것은 취하지 않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배우기는 전자가 쉽고 효율은 후자가 좋습니다.